[경북신문=지우현기자] 대구지방조달청과 (사)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20일 대구·경북지역의 우수한 창업‧벤처기업의 육성과 공공시장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 

주요협약 내용은 ▲우수한 창업·벤처기업 상품 발굴 ▲창업·벤처기업 상품의 벤처나라 등록 지원 ▲벤처나라 상품의 홍보 및 판로지원 ▲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지원 등이다.
 
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"올해 상반기 벤처나라 활성화 등 혁신조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, 2019년 7월말 기준으로 벤처나라 구매실적이 165억 원에 달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"며 "창업·벤처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혁신조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"고 말했다.
지우현   uhyeon6529@daum.net